경제·금융

[미국증시/4일] 나스닥지수 또 최고치 경신

4일 나스닥지수는 전날에 비해 33.17포인트가 상승한 4,244.15포인트로 마감돼 종전 최고기록이었던 지난달 21일의 4,235.40포인트를 가볍게 넘어섰다.나스닥지수는 또한 이번 한주간 9.1% 상승해 지난 74년 이래 가장 높은 주간상승률을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주가지수는 10,963.80포인트로 49.64포인트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24.37포인트로 0.60포인트가 각각 하락했다. 그러나 중소기업주들로 이뤄진 러셀 2000지수는 525.52포인트로 3.89포인트가올랐다. 나스닥지수의 상승행진은 금리인상으로 타격을 입게될 기존 제조업체들보다는 첨단기술주로 투자가 몰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뉴욕상품시장에서는 인플레 우려와 이에 따른 채권가격 하락 등에 영향을 받아 금에 대한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4월 인도분 금가격이 온스당 312.50달러로 전날에 비해 8%나 뛰어올랐다. /뉴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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