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영, 남양주 주상복합 건립

부영, 남양주 주상복합 건립남양주 도농동에 5,700여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했던 ㈜부영이 사업부지내에 530여가구의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한다. 부영은 최근 남양주시 도농동 부영E그린타운 사업부지내 특별설계구역 7,716평에 지하4층·지상20층짜리 주상복합 7개동을 건립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아파트는 모두 532가구로 평형별로는 26평형 3가구 33평형 421가구 56평형 3가구 65평형 105가구 등이다. 이 부지는 경기도가 지난 97년 특별설계구역으로 지정했던 땅. 특별설계구역은 도시계설계지구내에 대규모 공장·학교이전지 등에 대해 당장 구체적 계획수립이 곤란할 경우에 시·도지사가 지정하게 된다. 부영은 당초 이 부지에 대규모 상가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아파트 단지내 상가의 영업환경을 갖추기 위해 주상복합으로 바꿔 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부영은 건축심의등을 거쳐 빠르면 9월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부영은 원진레이온으로부터 사들인 이 부지에 97년부터 작년까지 4차례에 걸쳐 총 5,736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했었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8/20 20:0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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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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