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내칼럼

[톡톡! SNS] 탈출 선원 아이 손 잡을 양심도 없었나 外

△ "탈출 선원 아이 손잡아 줄 양심도 없었나"

28일 사고 당시 세월호 승무원들의 탈출 장면을 담은 약 10분짜리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이 격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람도 아니다 진짜로…(hlxg****)" "이탈리아에서도 이런 일 있었을 때 선장한테 승객 한 명당 8년형 때려서 이천 몇 년형 주더만. 똑같이 해버리자(rlaw****)" "이번에 판사들 형량을 지켜보고, 판사들을 어떻게 할지 행동합시다(wonj****)" "저들이 사형당해도 마땅한 이유는 선원복을 일반복으로 갈아입을 잔머리와 시간은 있으면서 조타실에 빨간 버튼 누를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elan****)" "저들 보고 아이들 대신 왜 네가 죽지 않았냐고 아무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모든 이들이 묻는 건 도망치면서 '비상벨 한번' '도망쳐라 아이들아' 한마디 해줄 그 단 한순간도 과연 없었냐란 것이다. 울면서 6살 아이를 들쳐 업고 뛰던 고등학생도 있었는데…. 배 안으로 돌아갈 용기를 말하는 게 아니라 도망가면서도 단 한 아이 손잡아 줄 기력도 양심도 없었냔 말이다(arth****)"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 "1,000일에 50억원도 황제노역이지 "

'황제노역 방지법'으로 분류되는 형법 개정안이 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냥 단순하게 최저 시급으로 갚을 때까지 노역소에 두면 될 듯. 그러면 100% 없던 돈도 생겨서 갚고 나온다(indr****)" "사실 3년 50억도 황제노역이지… 1,000일에 50억을 누가 벌어?!(chlr****)" "국민은 다 평등하다. 같은 가치란 말이다. 일당 얼마씩 금액을 정하는 것이 가장 평등할 것이다(khpr****)" "50억에 1,000일 노동이… 일당이 대체 얼마일까? 몸이 서너 개라도 되나(bt11****)"등의 의견을 남겼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