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르엉 베트남 국가주석 국빈방한

쩐 득 르엉 베트남 국가주석이 김대중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김 대통령과 르엉 주석은 이번 방문기간 중 양국 정상회담을 갖고 한ㆍ베트남 우호협력관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치ㆍ경제ㆍ문화ㆍ인적교류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 정상은 양국간 정보통신과 과학기술, 자원협력 등 경제ㆍ통상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르엉 주석은 이번 방한기간 중 23일 경제단체장 공동주최 오찬에 참석하는 데 이어 24일에는 SK텔레콤과 LG정보통신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25일에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을 시찰할 계획이다. 황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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