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건설산업(대표 박상근)은 25일 경주시가 민자유치로 추진하고 있는 불국사 노외주차장 건설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불국사 앞 2만5천평 부지에 1천1백1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공원 및 광장, 주유소, 매점 등 편의시설을 건립하는 이번 공사는 모두 1백26억원이 투입된다.
불국사 노외주차장은 녹지용지가 전체면적의 26%에 이르러 공원개념의 주차장으로 건립된다. 서광은 특히 매점과 주유소 등 부대시설을 모두 전통가옥 형태로 건립, 불국사와 경주의 이미지에 걸맞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