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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가 자신이 연출한 영화의 표절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샤이아 라보프는 17일(현지시각) 본인의 트위터에 2012년 칸국제영화제에 공개된 하워드 캔투어 닷컴(Howard Cantour.com)이 만화 저스틴 M. 다미아노(Justin M. Damiano)를 표절했음을 시인했다.
그의 영화는 첫 대사 ‘평론가는 전사다(A critic is a warrior)’부터 저스틴 M. 다미아노의 첫 대사와 같고, 대사의 상당 부분을 직접 인용해 썼다.
그는 원작 만화가 다니엘 클로위즈(Daniel Clowes)의 팬으로 알려졌으며, 다니엘 클로위즈는 이 사건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샤이아 라보프는 트위터를 통해 “적법한 절차를 따르지 않은 내 행동에 매우 후회하고 있다”며 다니엘 클로위즈에게 사과를 했다.
샤이아 라보프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님포마니악’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