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산잠수함 5호 해군에 인도/대우중, 소음적고 기동성 뛰어나

대우중공업(회장 윤원석)은 29일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에서 국산 5호 잠수함인 「정운함」에 대한 인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인도식에는 신영균사장과 해군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했다.1천2백톤급인 정운함은 30여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2개월간 단독작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표적탐지에서 공격에 이르는 자동화된 전투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 소음이 적고 기동성이 뛰어나 한국해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는데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우는 잠수함 건조 뿐만 아니라 현재 운용중인 잠수함을 정비, 수리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국내 잠수함 전력유지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채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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