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선CSA(대표 노진복ㆍ사진)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본사와 경기도 김포시에 공장을 두고 있는 방화문 생산업체로 1985년 6월 설립됐다. 동종업계 최초로 방화문KS인증을 획득하며, 연간 17만세트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05년 법인으로 분리된 ㈜삼선알미늄과 함께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대우건설, 삼성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GS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의 협력업체로 선정돼 방화문 종합 메이커로 도약하고 있다. 삼선CSA는 전자동 판금복합가공기, 고속 타공, 자동 복합 가공기 등의 최신 설비를 갖추고 제품 기획에서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생산 과정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노 회장은 "최근 들어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단열과 방음,도난방지, 결로방지, 기밀성 디자인 등 기능이 전문화됨에 따라 기술개발과 디자인개발이 요구되고 있는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생산된 제품에는 삼선CSA 로고를 부착해 신뢰의 기업이미지를 강조했다"며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기술력과 정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의 제품은 3면, 4면 이중 차단구조의 기술이 적용됐다. 40mm 문에 12mm 프레임 매립형 도어날개를 적용한 제품과 48mm, 70mm문에 14mm의 고강도 매립형 도어날개를 적용한 제품이 대표적이다. 최고급 주거문화의 기능성과 안정성을 극대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방화문의 단열성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에매진하는 동시에 신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매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는 자금은 매출액의 약 3%이며, 고기능성 단열인증 등 보유 특허건수는 20건에 이른다.
노 회장은 "기술 인력의 전문화되고 분업화된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품질을 높이는 등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며 "삼선CSA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정직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