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은 11일 노조와 함께 현재 추진중인 민영화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경영정상화와 민영화 조기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선언」을 결의했다.노사는 결의문에서 『해외자본 유치를 통한 경영기반 재구축이 최선의 길임을공감하고 해외투자자들의 제일은행에 대한 자본참여을 전폭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투자자의 경영권 인수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새로운 투자자에게 적극 협조하고 이를 위해 노조는 은행의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단체행동을 최대한자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