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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시인의 고향 '주실마을'
■ 영상 포엠 ‘내 마음의 여행’ (KBS1 오후11시40분)
경북 영양의 주실마을. 청록파 시인으로 한국 현대시의 거목인 조지훈의 생가 호은종택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조지훈이 집안의 엄격한 교육으로 ‘지조론’을 논하게 된 배경에는 주실마을 한양 조가의 꼿꼿한 선비정신이 있었다. 굳세게 명가의 지조를 지켜오면서 박사만 14명을 배출시킨 산골동네 주실마을을 들여다본다. 놀라운 먹이 피라미드 광경
■ 유쾌한 두뇌검색 (SBS 오후7시5분)
초고속 카메라로 놀라운 먹이 피라미드의 광경을 보여 준다. 쥐와 개구리를 잡아 먹는 뱀, 뱀이 입을 벌리고 먹이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살펴 본다. 또 샌프란시스코 크랩시장의 입맛 당기는 즉석 요리와 함께 보기만 해도 눈이 부신 베네치아의 유리시장을 둘러본다. 정환, 기석 상태 듣고 충격받아
■ 맨발의 청춘 (MBC 오후8시20분)
경주는 면접을 보러 다니지만 계속 퇴짜를 맞고, 기석은 자신의 권투 인생이 끝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망연자실 하다. 한편, 화숙은 정환에게 접근해 상품으로 탄 김치냉장고를 싼 값에 인수하라고 제의한다. 체육관 관장으로부터 기석의 상태를 들은 정환은 충격을 받는다. 정환은 기석의 방에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