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청, 소상공인 교육·컨설팅 지원사업 실시

중소기업청은 11일 소상공인 교육·컨설팅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소상공인 교육사업에 159억원, 소상공인컨설팅사업에 57억원씩을 각각 투자한다. 소상공인교육사업 가운데 창업교육은 실전창업교육, 업종전환교육, 해외창업교육(100명), 청년창업스쿨(500명) 과정이 개설된다. 실전창업교육과 업종전환교육은 음식, 숙박업, 도소매 등 과당경쟁 업종 창업의 위험성을 알리고 웰빙산업 등 신사업을 중점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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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교육은 상품개발·마케팅·고객관리·서비스 향상 등 경영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한다. 업종별 전문기술 습득, 성공업체 방문, 지역 특성에 따른 경영전략 등을 소상공인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며, 온라인 교육 서비스(edu.kmdc.or.kr)도 함께 제공한다. 또 올해부터는 교육기관 모니터링 강화, 신고포상제 도입, 전문기관을 통한 정산 등을 통해 교육기관의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소상공인 교육은 이달 교육기관 선정 등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운영된다. 소상공인교육정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교육참여가 가능하다.

소상공인컨설팅사업은 지원대상에 따라 희망컨설팅, 맞춤형컨설팅, 무료법률지원으로 나누어 시행되며 최대 5일까지 지원된다. 12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아 지원할 예정으로 홈페이지(http://con.kmd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사업 안내는 사업수행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교육 042-363-7821~5, 컨설팅 042-363-783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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