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한국시간)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가 10명이나 8강 무대에서 뛰게 돼 최다를 기록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 소속이 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첼시(잉글랜드)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소속이 나란히 7명이었고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네 팀이 5명씩의 8강 진출 선수를 배출했다.
유럽 리그에 속하지 않은 팀 중에서는 에레디아누(코스타리카) 소속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치다.
리그별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이 42명으로 가장 많고 독일 분데스리가가 25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세리에 A(이탈리아) 18명, 리그1(프랑스) 16명, 프리메라리가(스페인) 15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