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사 주최로 열린 제4회 서울경제신문사장기 국민생활체육 전도직장인축구대회에서 제주시청과 북제주군청 이 청룡부(1부)와 화랑부(2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시청은 20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벌어진 청룡부 결승전에서 전년대회 우승팀인 서귀포시청을 맞아 치열한 접전 끝에 2대1로 이겨 2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올랐다.
화랑부 결승전에서는 북제주군청이 제주은행을 2대1로 누르고 대회 첫 우승이 감격을 안았다. 이번대회 개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청룡부=
▲최우수 선수상 김민철(제주시청)
▲우수 선수상 고영우(서귀포시청)
▲최다 득점상 박재관(제주시청 6득점)
▲감독상 오기영(제주시청)
▲모범심판상 허승호(국민생활체육제주도축구연합회)
◇화랑부=
▲최우수 선수상 김성관(북제주군청)
▲우수 선수상 김보형(제주은행)
▲최다 득점상 김병찬(북제주군청 8득점)
▲감독상 강군진(북제주군청)
<제주=정재환기자 jungj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