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부동산114와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청약을 접수한다. 단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탓에 새로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곳은 없다.
1일 SH공사는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에 공급하는 '내곡지구 2·6단지 국민주택'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단지는 지상 21층, 13개 동, 6단지는 지상 7층 12개 동으로, 39~49㎡(이하 전용면적) 총 877가구로 구성된다.
2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89 일대에 짓는 '수원아이파크시티 4차'의 청약을 받는다. 15층 23개동, 59~84㎡ 총 1,596가구로 구성된다. 전철1호선 세류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며 이마트·롯데마트·NC백화점·AK플라자 등 주변에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권선중, 권선고와 사업지구 내 신설 예정인 고등학교가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3일 금성주택은 세종시 2-2생활권 P4구역에 공급하는 '세종 예미지'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9층 15개동, 60~121㎡ 672가구로 구성된다. 정부청사가 가깝고 상업시설이 몰려 있는 2-4생활권도 지척이다.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간선급행버스(BRT) 정거장과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같은 날 우남건설은 용인시청 인근 역북동에서 '용인역북 우남퍼스트빌' 10년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용인역북 우남퍼스트빌'은 민간 건설사가 짓는 임대아파트로 10년 동안 거주하다가 임대기간이 절반 이상(5년) 지난 이후 분양 받을 수 있는 아파트다. 지상20층, 2개 단지 △67㎡ 541가구 △72㎡ 170가구 △84㎡ 203가구 총 914가구다. 단지 인근에는 용인경전철 김량장역이 가까워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