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차 노조 ‘추가파업’ 논의…노사 합의 실패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재개했지만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다.

노사는 27일 오후 3시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20차 교섭을 열었지만 1시간여 만에 끝났다.


이날 사측은 노조가 요구한 일괄 제시안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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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는 이날 협상에서 앞으로 실무협상을 강화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에도 양측의 임단협안을 놓고 타협점을 찾는데 전력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추가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노조는 앞서 지난 20일과 21일 근무 1·2조가 각 2시간 파업, 23일과 26일에는 각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 바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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