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이사회 의장에 朴宗燮 사장 선임현대전자는 13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정몽헌(鄭夢憲) 전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이사회 의장에 박종섭(朴宗燮·사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朴사장은 미국 맥스터·칩팩·HSA 등 현대전자 미국 자회사 및 법인의 이사회 의장직을 역임한 전문경영인으로 지난 4월 현대전자 사장에 취임했다.
또 鄭전회장의 사임으로 사내이사가 기존 4명에서 3명으로 줄어들면서 사외이사가 사내이사보다 1명 더 많은 체제가 구축돼 경영 투명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입력시간 2000/06/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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