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업계의 큰 잔치 「소프트엑스포 '98」이 3일 한국종합전시장(COEX)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서울경제신문사가 정보통신부·소프트엑스포조직위원회·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 행사주제는 「21세기 소프트웨어 강국건설(소프트비전 2002)」로 정해졌다.개막식에 참석한 김종필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시가 총액이 GE를 넘어 미국 최대 기업』이라며 소프트웨어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막식에서는 올 한해를 빛낸 우수 소프트웨어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는열렸다. 올해 최고의 소프트웨어 영예인 대통령상은 나모인터랙티브의 인터넷 홈페이지 저작도구인 「나모 웹에디터」와 현영씨스템즈의 정보시스템 개발도구인 「HYCASE/CASD」에게 돌아갔다.
한편 올해 행사에서는 전시회, 컨퍼런스, 해외 채용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린다.【문병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