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LG CNS 대표가 첫 승진을 맞이한 자사 직원 챙기기에 나섰다.
LG CNS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신임 과장 승진자 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대훈 LG CNS 대표를 포함해 과장(스페셜리스트) 승진자 및 승진자 가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의 격려사와 이명관 LG그룹 전무의 특강 및 유리상자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잘 마무리됐다는 후문이다. LG CNS 측은 “입사 후 첫 승진을 맞이하는 과장 승진자들을 격려하고 스페셜리스트가 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운 가족들에게 감사하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직접 작성한 축하카드를 통해 직원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차장 및 부장 승진자의 가정에는 와인이 배송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스페셜리스트 직급은 회사의 주축”이라며 “우리만의 역량을 바탕으로 LG CNS가 영속기업으로 나아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LG CNS는 임신한 직원에게 도서와 축하카드를 선물하는 ‘임신축하 이벤트’ 및 가족과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관리해주는 ‘마음쉼터’를 운영하는 등 가족친화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