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이 오는 7월1일부터 평균 5.9% 인상된다.이번 요금조정으로 기본요금(1백㎾H이하 기준)은 3백38원에서 3백70원으로, 전력량 요금(50㎾H이하 기준)은 ㎾H당 30.7원에서 32.4원으로 각각 올라 한달 평균 1백63㎾H를 사용하는 4인가족 가구는 전기료 부담이 현행 1만2천7백61원에서 1만3천5백19원으로 늘어난다.
통상산업부는 27일 『환율변동에 따른 에너지 공급원가의 상승을 반영하고 전력설비 확대를 위한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7월1일부터 전기요금을 올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한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