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장사 주가 폭락여파 급락(코스닥시황)

상장시장의 주가 폭락 영향으로 코스닥지수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1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지수비중이 높은 현대중공업, 씨티아이반도체, 평화은행, 기업은행의 주가가 하락, 코스닥지수가 전주말보다 2.08포인트 떨어진 1백31.93포인트로 마감했다. 이 같은 하락폭은 올들어 지난 2월26일(2.28포인트 하락)에 이어 두번째 규모다. 업종별로도 건설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제조업종과 유통서비스 업종의 하락폭이 컸다. 이를 반영해 1천주이상 대량거래가 형성된 종목중 디지틀조선만 주가가 상승했을뿐 모두 하락 또는 보합에 머물렀다. 특히 주간사 증권사가 시장조성을 포기한 하림은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디지틀조선은 이날도 대량 거래속에 상한가를 기록, 22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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