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지웰페어,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

이지웰페어가 상반기에 창사 이후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인 이지웰페어는 24일 반기 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액 194억원, 영업이익 42억원으로 창사 이후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14% 늘었고 영업이익은 30%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전체(49억원)의 85%에 달하는 좋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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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웰페어는 지난 2003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에는 중국 역직구 사업에 진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지웰페어 관계자는 “상반기 넷마블게임즈와 아주그룹, 강원도청 등을 신규 고객사로 유치한데다 기존 고객사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이 동반되면서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모바일을 통한 복지 플랫폼 이용 증가도 실적 호조에 한 몫 했다”고 설명했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는 “기존 상품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주력할 것”이라며 “하반기엔 중국 역직구 사업에 집중해 모바일 채널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중국과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역직구 사업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실적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지웰페어는 기업복지부터 사회복지 분야까지 제도 컨설팅, 시스템 구축, 위탁운영을 하는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선택적 복지, 복지패키지, 사회복지사업 등이 주요 사업이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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