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자체 브랜드 커피를 구입하는 고객들과 함께 불우이웃에게 연탄을 기부하는 겨울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4일 CU에 따르면 ‘핫델라페와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이벤트는 고객이 핫델라페 3종을 구입한 후 CU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면 두 잔을 구입할 때 마다 연탄 한 장이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단체’에 자동으로 기부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CU멤버십 앱 회원으로 신규 가입시에도 연탄 한 장이 자동 기부된다.
CU 관계자는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성인 한명이 마신 커피는 평균 293잔으로, 이를 월단위로 계산하면 24잔”이라며 “커피 소비량을 연탄 기부로 연계시키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이 같은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