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0월 초 경기도 화성시 능동 일대에 짓는 신동탄파크자이 1차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신동탄파크자이 1차는 지하 3층, 지상 21층 아파트 11개 동, 전용면적 76∼100㎡ 9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가구의 81%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고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이 원활하도록 설계했다. 전용면적 76㎡ 주택형은 2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개방감이 높고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중대형에 뒤지지 않는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84㎡형은 전면 4베이 평면에 주방 옆으로 대형 알파룸과 팬트리(식료품 창고)를 설치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100㎡형은 4.5베이 평면에 알파룸은 드레스룸이나 서재로 선택할 수 있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힐링, 스포츠, 키즈 등 9개 주제를 가진 정원형 공원이 조성된다. 입주민을 위한 공간인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 맘스카페, 키즈룸,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마련된다.
신동탄파크자이 1차가 들어서는 경기 화성시 능동 일대는 지리적으로 병점과 동탄신도시가 양쪽으로 인접해 반경 2㎞ 내의 병점역 상권과 동탄신도시 상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1호선 서동탄역을 도보로 오갈 수 있고 출퇴근 시간 급행열차 정거장인 병점역도 2㎞ 거리에 있다. KTX 수서∼평택선이 개통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박희석 신동탄파크자이 1차 분양소장은 “동탄신도시 서쪽에 접한 능동지구는 병점역, 서동탄역이 가까워 1호선 생활권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능동지구에서 첫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인 만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설계로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10월 초 경기도 화성시 능동 696-2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문의 ☎1544-6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