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귀국 않고 병역기피 유학생 등 37명 공개/병무청

병무청은 21일 국외여행기간이 지난뒤에도 귀국하지 않고 병역을 기피하고 있는 미귀국자 37명과 이들의 친권자 명단을 공개했다.병무청은 이날 『친권자 등 귀국 보증인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제재를 가했으나 여전히 병역을 기피하고 있어 명단을 공개하게 됐다』며 『이번에 공개된 명단은 지난 95년 11월이후 발생한 미귀국자이며 이 가운데 부모의 직업이 고위공직자 등 사회지도층 인사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친권자의 직업은 사업 7명, 상업 6명, 회사원 3명, 학원장 1명 등이며 국외거주자가 6명이다.<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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