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측에 따르면 설명회 시작 한시간 전부터 학생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고 600여명이 설명회장에 몰려들어 좌석은 물론 계단을 빼곡히 채웠다는 설명이다.
김씨는 이날 설명회에서 한화그룹 채용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로부터 질의 응답을 받았다. 김씨는 "졸업하고 학교에 처음 왔는데 후배들을 보니 무척 반갑다"고 인사한 뒤 한화 광고 촬영 뒷이야기도 소개했다.
한화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채용설명회를 열기 위해 연예인을 초정했다"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가 채용설명회에 연예인을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