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설할인점내 할인점/창고형 셀프매장 첫선

◎진도프라자 오늘 개장의류 할인매장의 제품가격을 다시 깎아주는 할인점안의 할인점인 「창고형 셀프 매장」이 업계 처음으로 등장했다. (주)진도(대표 김영진)는 구로공단내에 위치한 상설 할인점인 「진도프라자」를 5백평 규모로 증축하고 24일 오픈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진도는 특히 이번 증축을 계기로 진도프라자내에 소비자가 판매원 도움없이 직접 옷을 고른 후 계산대에서 계산만 하는 새로운 판매 방식인 「창고형 셀프매장」을 1백20평 규모로 꾸몄다. 회사측은 『셀프매장은 재고소진의 의미도 있지만 인건비를 줄이는 대신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는 고객만족 서비스 시스템』이라며 『가격은 정상가의 10% 미만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구정과 추석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운영된다.(상오 10시∼하오 6시) 02―850―8434 <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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