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세계건설] 올상반기 676억원 매출액 달성

6일 신세계건설은 올 상반기 676억원의 매출액에 1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연말까지는 매출액 2,050억원, 순이익 4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00%이상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는 관계사인 신세계백화점이 할인점 E마트의 다점포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신규공사 발주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건설은 올들어 원주와 부천 E마트 공사를 마쳤으며 현재 공사중인 구로 산본 대구 가양 4개점을 비롯해 내년까지 14개의 E마트 신축 물량을 확보해 놓고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이 계획중인 향후 5년간 47개의 E마트 추가 신축 공사에서만 9,4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이 인수한 마산 성안백화점의 리뉴얼, 대구물류센터 건설, 조선호텔 재개발 등 관계사의 신규투자가 늘고 있어 수년간 연 2,00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주물량 확보가 예상된다. 이 회사는 프로젝트별 계약직 인력제도를 도입, 탄력적인 인력 운용을 통해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이 15억원을 넘으며 무차입 무재고 무부실의 견실경영을 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 시공능력 평가액이 50%이상 증가했으며 토목건축 도급순위도 지난해 318위에서 217위로 껑충 뛰었다. /문병언 기자 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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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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