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400억 지원 外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400억 지원

경기도는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400억원의 '시책추진보전금(재정보전금)'을 일선 시군에 지원한다. 도는 이를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시장 군수로부터 사업을 공모받아 이르면 12월 중순에 대상 사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도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인프라 개선, 북부지역 도로 및 사회간접시설(SOC) 확충 등 지역 현안사업을 시군으로부터 공모받아 프로젝트별로 10억원에서 최대 10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1,762억원의 재정보전금을 369개 사업에 지원했는데, 이는 사업당 4억7,000여만원 꼴이다. 도는 이번 사업이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되는 만큼 10개 내외의 사업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사전심사 청구제 민원업무 8종으로 확대

경기도는 20일부터 사전심사 청구제도 대상 민원 업무를 기존 3종에서 8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사전심사 청구제는 민원인이 민원서류를 정식으로 갖춰 제출하기 전에 약식서류를 제출하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인허가 등이 가능한지를 미리 민원인에게 알려주는 제도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사전심사 청구제 대상 민원 업무는 등록체육시설업 사업계획 승인(변경승인), 공유수면 매립면허(협의·승인), 공유수면매립 실시계획 승인, 공유수면매립 실시계획 변경승인,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면허 신청 등 5종이다. 기존 사전심사 청구제 대상 민원업무는 응급환자 이송업 허가, 민영도매시장 개설 허가,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록 등 3종이었다. /윤종열기자

경기 옛길 걷기대회 11월 7일 개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삼남길·의주길 등 경기옛길에서 경기도 600년을 기념하는 걷기행사 '경기옛길 따라 릴레이 종주 및 도민 걷기대회'를 다음 달 7~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주길과 삼남길 전 구간 종주(11월 7~14일)와 도민 걷기대회(11월 15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걷기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 옛길 인터넷 홈페이지(cafe.naver.com/oldroad)로 신청하면 된다. 삼남길은 서울에서 충청, 전라, 경상지역으로 향했던 삼남대로를 원형으로 하여 총10개 코스 90㎞(과천~평택)로 이루어져 있다. /윤종열기자

한국도자재단 '산더미 우리 그릇전'

한국도자재단은 다음 달 16일까지 여주 도자세상에서 우리 도자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산더미 우리 그릇전'을 연다. 올해 3회를 맞는 이번 '산더미 우리 그릇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 도자를 1,000원에서 3만원까지의 균일가에 접할 수 있다. 이번 그릇전에서는 생활 도자 세트를 초특가에 판매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대해서는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대한토목학회 대구서 KSCE 2014 컨벤션


대한토목학회(KSCE)는 'KSCE 2014 컨벤션' 행사를 오는 22~24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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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0회를 맞는 이번 컨벤션 행사에서는 회원들의 연구업적에 대한 1,000여편의 논문발표를 비롯해 토목 관련 신기술·신공법을 적용한 86개의 전시 부스 등이 마련된다. 특히 학회는 행사를 통해 사회안전에 대한 토목공학의 역할과 인식을 토론하고, 세계 최고 수준인 국내 토목기술을 해외 참가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1951년 설립된 KSCE는 개인회원 2만7,000명 및 단체회원 204개사가 가입한 과학기술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다. /손성락기자

'부산 잡 페스티벌' 11월 12일 팡파르

최대 규모의 영남권 통합 채용박람회인 '2014 부산 잡(JOB) 페스티벌'이 다음 달 12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를 비롯해 대구시, 울산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등 20여 개의 지역 관계기관과 부산권 LINC사업단, 동남지원사업평가원이 함께하고 있다.

이번 잡 페스티벌에는 영남권 지역 200여 개 우수기업과 구직자 1만여 명 이상이 자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부산일자리종합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황상욱기자

울산 엑스포 프라자서 3,093만 달러 계약 추진

울산시가 최근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진행한 '울산 엑스포 프라자 2014'에서 6,582만 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수로는 218건이다.

이번 상담회는 울산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 기계, 석유화학, 환경, 에너지 등을 중심으로 중국, 브라질, 태국, 필리핀 등 총 8개국 30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초청됐다. 지역 내 중소기업 75개사가 참여해 63건 3,093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지승기자

상주 참배 수출단지, 배 13톤 호주 첫 수출

경북 상주시가 사벌면 용담리 참배 수출단지에서 생산된 상주 배 2,720상자 13여톤이 호주에 첫 수출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과일값 폭락과 함께 주요 수출국인 대만에 대한 선적까지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름에 젖어 있는 지역 농민들에게 한 가닥 희망이 될 전망이다. 지난 9월 호주 배 수출단지로 지정받은 참배수출단지는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올해 중으로 호주와 뉴질랜드에 13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금액으로는 4억3,000만원 규모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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