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FIU)는 15일과 16일 이틀간 브루나이 금융정보분석원 임직원을 초청해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에 대한 기술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브루나이의 자금세탁방지제도와 FIU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브루나이 측 인사들에게 우리나라의 FIU 정보시스템 및 금융회사의 보고체계와 자금세탁방지 감독제도를 설명하고 현장연수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과 연계해 후발 개도국에 대한 맞춤형 기술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