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11일 63빌딩 세쿼이아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화생명의 서지훈 홍보팀장, 월드비전의 양호승 회장 및 청소년 봉사단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인천·대전·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10개 지역 중·고생 35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앞으로 1년간 각 지역에서 학교폭력·왕따 예방 캠페인,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한 봉사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단은 창단이래 매년 겨울방학을 이용해 강원도 폐광지역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 지금까지 90만 3,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해왔으며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해당 국가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