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9일 한ㆍ싱가포르 재정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재정부를 방문한 고위공무원 방문단에게 한국의 재정정책과 향후 재정운용방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측에서는 로니 테이 싱가포르 인포컴 개발청 선임국장를 비롯한 각 부처의 국장급과 주한 싱가포르 대사관 관계자 등 41명이 참석했다.
재정부는 미래대비 투자와 재정건전성 조기확보 등 향후 재정운용 방향과 이를 위한 재정지출의 생산성 제고 전략인 ‘텐-텐 전략(10% 절감, 10대 원칙)’ 등을 설명했다.
싱가포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라오스 국장급 공무원단이 우리나라 재정정책 사례를 배우고자 방문했고 2월에는 인도네시아 헤리 아즈하라지스 예결위원장 등 국회의원 13명과 국제금융연합회 아시아태평양국 그레그 페이거 국장 등이 각각 방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