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계열사들이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사고 소식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은 전날보다 500원(3.04%)내린 1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2.63%)과 코오롱인더스트리(-1.45%)도 약세다.
코오롱그룹주들이 주가가 부진한 것은 전날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지붕 붕괴 사고 소식 때문으로 분석된다. 마우나오션개발은 현재 코오롱이 지분 50%를 보유한 계열사다. 나머지 지분은 이웅렬 회장과 이동찬 명예회장이 각각 24%, 26%씩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