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금융사 설 마케팅 '후끈'

귀성버스 운행… 차량점검… 세뱃돈 증정까지<br>연휴기간 고객서비스 총력… 일부 수표발행수수료 면제도


SetSectionName(); 금융사 설 마케팅 '후끈' 귀성버스 운행… 차량점검… 세뱃돈 증정까지연휴기간 고객서비스 총력… 일부 수표발행수수료 면제도 문승관기자 skmoo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금융사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활발한 마케팅 경쟁을 펼치고 있다. 무료 귀성버스에서부터 차량점검 서비스, 세뱃돈 증정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사회초년생과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PDP TV 등의 경품과 연 0.1%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설날 맞이 고객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629개 지점에서 설 연휴용 대여금고를 이달 22일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이동점포를 연휴 직전인 12~13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부모님 용돈을 새 돈으로 드리세요'라는 신권 교환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농협은 26일까지 어린이 고객 1,000명에게 '후토스' 캐릭터 인형을 제공하고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에 가입한 만 60세 이상 고객 100명에게는 쌀을 준다. 하나은행은 설 연휴 3~4일 전부터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를 면제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설 연휴 기간에 이동점포를 운영해 신권 교환과 세뱃돈 봉투를 제공하고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쿠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설 연휴 직후 4일간 '호돌이적금'에 가입하는 만 20세 미만 고객에게는 첫 입금 금액에 한해 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무료 대여금고도 운영한다. 국민은행은 'KB주니어스타통장·적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15명에게 최고 100만원의 세뱃돈을 증정한다. 전국 영업점에서는 '뽀로로' 캐릭터로 디자인된 세뱃돈 봉투도 증정한다. KB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총 80대의 무료 귀성버스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카드와 보험사들도 활발한 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달 말까지 설계사(FC) 노트북 속 모바일 시스템에 접속해 윷을 던지면 선물카드(100만원) 등의 경품을 준다. 삼성카드는 2월 한 달간 주요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하며 후불하이패스를 이용한 회원 가운데 111명을 추첨, 에스오일 기프트 카드도 증정한다. 신한카드는 총 1만명에게 결제금액의 일부를 현금이나 포인트 등으로 돌려주며 후불하이패스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하면 합산 금액 기준으로 최대 5,000원을 돌려준다. KB카드는 28일까지 KB카드로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순금호랑이 등 경품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설 제수 용품 등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10%의 롯데상품권을 주고 귀경길 차량점검 혜택도 제공한다. 비씨카드는 설을 맞아 고객들에게 명동 및 재래시장 일대에서 세뱃돈 봉투 증정 및 경품 당첨 행사를 진행한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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