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방송서비스·디지털콘텐츠 강세

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18포인트(0.84%) 올라 619.98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3%대가 넘는 강세를 보이며 630선 안착을 시도했지만 불안감이 가시지 않으면서 하락 반전하다 장후반 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620선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억원, 258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저가매수에 나서며 37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2.54% 올랐고 디지털 컨텐츠도 3.08% 상승률로 비교적 반등폭이 컸다. 반도체(0.38%), IT부품(0.24%), 정보기기(0.99%), 인터넷(1.32%) 등 주력업종은 강보합 수준에 그쳤다. 종목별로는 태웅이 전일보다 10% 급등했고 포스데이타는 대운하 컨소시엄 참여소식으로 9,380원으로 장을 마치며 6.59% 올랐다. 반면 하나로텔레콤(-5.91%), 아시아나항공(-2.34%), SK컴즈(-3.22%)는 하락했다. 상승 종목수는 553개, 하락종목수는 396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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