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만기도래 회사채 차환기업과 자금수요가 있는 기업에 대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139개 기업이 편입된 3,049억원 규모의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
10일 신보에 따르면 이번 발행은 지난 7월 ‘건설사 P-CBO’를 ‘시장안정 P-CBO’로 확대 개편한 이후 네 번째로, 제도 시행 이후 총 773개 기업에 1조 3,22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CBO은 차환발행을 지원하는 현대상선 및 동부제철에 대한 500억원을 비롯해 건설업 15개사에 683억원, 해운업 5개사에 261억원 등 만기도래 회사채 차환기업 및 경기순응업종에 전체 발행규모의 47.4%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