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알이 충남 천안에서 태양전지모듈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창보쏠라모듈에 태양전지모듈 제조용 셀 44억5,200만원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급시점은 10월부터 3개월 동안 셀을 조달하여 창보쏠라모듈에 공급한다.
창보쏠라모듈은 충남 천안에서 연 20MW규모의 태양전지모듈 생산시설 시설을 갖추고 국내 대기업 사내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태양전지모듈 제조업체다.
지앤알 관계자는 직접 생산하지 않는 셀(Cell) 공급 배경에 대해 “지앤알이 태양광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존 시스템 사업뿐만 아니라 모듈, 셀과 같은 태양광 연관산업으로의 확장이 필수 사항”이라며, “창보쏠라모듈㈜은 현재 태양전지모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인 만큼 이번 셀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유기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태양광 시장이 확대되며, 태양전지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지앤알은 태양전지 공급사와 태양전지 확보를 이미 마친 상태여서, 향후 안정적인 셀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