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경 네트워크] 대구 성서5차 첨단산단 3.3㎡당 133만원

대구지역 산업용지난 해소를 위해 조성되고 있는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일원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구시는 지난 23일 분양공고를 내고 성서 5차 산업단지 전체 산업용지 66만9,948㎡ 가운데 23만2,657㎡를 우선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분양가는 3.3㎡당 133만원으로 조성원가(146만원)보다 낮게 책정됐다. 이곳에는 기계, 금속, 전기ㆍ전자, 정보통신 등 첨단분야 기업이 집중적으로 유치될 예정이다. 분양 희망 기업은 내달 8~9일 대구도시공사 2층 회의실로 입주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입주업체는 심사 또는 추첨을 통해 결정하며 대규모 투자 기업이나 생산시설 증설 기업, 성장전망이 우수한 기업, 기술ㆍ투자 우수 기업 등은 우대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산업용지 조기 확보로 지역 첨단기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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