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인재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STX그룹이 신입사원 챙기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STX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STX 남산타워에서 ㈜STXㆍSTX팬오션ㆍSTX에너지 등 3개 계열사의 상반기 공채 신입사원 부모들을 초청해 ‘훌륭한 인재를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오픈 하우스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부모들은 자녀가 근무하게 될 STX 남산타워의 인텔리전트 시설과 피트니스센터ㆍ사무실 등을 둘러보고 사장단 및 임원들과 만찬도 가졌다.
오는 18일에는 STX조선이 신입사원 부모들을 진해 조선소로 초청해 조선소 투어 및 회사 소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STX그룹은 부모 초청행사에 이어 신입사원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키기 위해 다음달 신입사원 500명 전원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해신 챌린저’를 진행할 계획이다. 8박9일 동안 STX그룹의 중국 현지 법인 및 지사를 방문하고 조선ㆍ철강 관련 현지 주요 기업체와 각종 문화지역 탐방을 통해 국제감각을 익히고 마지막날 강덕수 회장과 각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가진다.
그룹의 한 관계자는 “강 회장이 상반기 공채 기간인 4박5일 동안 1,500명에 달하는 면접자들을 직접 심사할 정도로 신입사원에 대한 애정이 깊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