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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소식] 매주 화·금요일 새벽진료 실시 外

경희의료원 동서성인병센터가 바쁜 학생ㆍ직장인ㆍ노인층을 위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6시30분~8시까지 새벽 진료를 실시한다. 새벽 진료에는 내분비내과ㆍ가정의학과ㆍ사상체질과 등의 양방과 한방 교수진이 동맥경화ㆍ고혈압ㆍ당뇨 등 성인병에 대해 양ㆍ한방 협진을 실시한다. 조중생 협진센터 소장은 “평소 휴가를 내거나 조퇴하지 않으면 병원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 그리고 호르몬의 변화로 잠이 줄어 아침을 일찍 시작하는 노인층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벽 진료를 시작하게 됐다”며 “진료 대기시간이 단축돼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5개 클리닉 운영 관절센터 개소 척추질환 전문 서울척병원은 최근 척추ㆍ관절 통증의 정확한 원인 파악과 치료를 위한 관절센터를 개소,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서울척병원 관절센터는 관절검진클리닉, 관절비수술치료클리닉, 인공관절클리닉, 무릎연골손상클리닉, 어깨클리닉 등 5개의 전문 클리닉을 운영한다. 주사요법을 이용한 비수술 관절치료, 자가연골세포 이식술, 관절내시경 수술, 최소절개 인공관절 수술, 스포츠 관절손상 치료 등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한다. 서울척병원 관절센터 안준환 원장은 “관절 치료의 시작부터 회복, 사회생활 복귀까지 전 과정에 걸쳐 관리하는 척추관절 전문관리팀을 운영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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