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기관 매도에 6일만에 하락…0.72%↓ 1,932.44p(종합)

코스피 지수가 6일만에 하락하며 1,940선 아래로 밀려났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6포인트(0.72%) 하락한 1,932.4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중국의 무역수지 악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 투자심리도 관망세가 짙어지며 코스피 지수는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였지만 기관이 사흘 연속 순매도세를 나타냈고 개인도 장막판 매도세로 돌아서며 코스피 지수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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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89포인트(0.61%) 오른 478.40포인트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0원 오른 1,131.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0.07% 하락했고 대만 지수는 0.06% 하락한 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해지수는 0.77% 하락하고 있고 홍콩 항셍 지수는 0.34%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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