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르브론 제임스(29ㆍ마이애미)가 2년 연속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마이애미 히트를 또 정상에 올려놓았다.
제임스는 21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끝난 NBA 챔피언결정전 최종 7차전에서 37점(12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몰아넣었다. 95대88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누른 마이애미는 4승3패로 2년 연속 챔피언 트로피를 들었다. 제임스는 2년 연속으로 정규리그 MVP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