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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국내주식형펀드는 미국의 2·4분기 경제성장률 호조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긍정적 경기전망 등의 호재에 힘입어 소폭의 수익률 상승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0.27% 상승했다. 배당주펀드가 0.91% 상승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고, K200인덱스펀드는 0.89%, 일반주식펀드는 -0.3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형주 약세로 중소형주펀드는 -1.82%의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 외에 일반주식혼합형펀드가 0.36% 상승한 반면 일반채권혼합형펀드는 0.28% 하락했다. 채권알파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도 각각 0.01%, 0.03% 상승했으나 시장중립펀드(-0.08%)는 소폭 하락했다.
개별 펀드들 중에서는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에 주로 투자하는 'KB삼성&현대차그룹플러스자(주식)A클래스' 펀드가 주간수익률 3.16%로 가장 양호했다. 뒤를 이어 '한국투자KINDEX삼성그룹주SW 상장지수(주식)'펀드가 3.07%,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 2(주식)(A)'펀드가 3.01%를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펀드는 채권시장이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 및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양호한 성과를 냈다. 일반채권펀드가 0.05%, 초단기채권은 0.03%, 중기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는 나란히 0.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동양하이플러스채권자 1(채권)A'펀드가 한 주간 0.05% 상승하며 성과 최상위를 자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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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순자산액이 100억원 이상인 펀드 대상, 1년수익률 상위 순으로 나열
◇유형구분
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초과 펀드
혼합형: 약관상 주식투자한도가 10~70%인 펀드
채권형: 주식투자가 불가능하면서 채권, CP등
채권형 자산에만 투자하는 시가평가 펀드
해외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를 초과하면 서 투자가능 주식의 2/3이상을 해외주식(또는 해외특정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크게 복합지역 투자형, 특정국가 투자형, 섹터주식 투자형으로 구분
자료제공: www.FundDoctor.co.kr
/임현희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