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홀딩스는 서울 논현동에 자동차용품 판매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자동차 편의점 ‘옐로우햇’ 직영 1호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강남 본점은 지상 3층, 약 ㎡ 규모로 1층에는 자동차용품 장착ㆍ교환 및 정비 서비스코너가, 2~3층에는 타이어부터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총 3,000여종의 자동차 용품을 판매하는 쇼핑매장이 마련돼 있다.
자동차 편의점이라는 새로운 컨셉트로 개점한 ‘옐로우햇’은 기존의 카센터나 자동차 용품 판매점과는 차별화된 선진형 복합매장으로, 직영 1호점인 강남본점을 시작으로 연내 2~3개의 직영점이 추가 오픈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내년부터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의 가맹점 사업도 추진된다.
동화홀딩스는 지난 2월 일본 최대 자동차용품 및 정비서비스 전문기업 옐로우햇으로부터 한국 내 사업권을 획득한 독점사업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일본 옐로우햇은 현재 일본 내 486개 점포 외에 중국, 대만, 중동에 2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용품 판매 및 정비서비스 전문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