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구급차 타고 가다 내린 빅뱅 승리...다시 병원 찾아 간출혈 진단

빅뱅의 승리가 12일 새벽 교통사고 후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던 중 귀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병원을 찾아 간 출현 진단을 받아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병원에서 정밀 진단 결과 골절은 없지만 간에 경미한 출혈이 있어 입원했다”며 “의료진이 1주일 정도 입원 치료하면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승리는 건강 회복을 위해 오는 13~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YG 패밀리 월드투어에는 참석하지 못할 예정”이라며 “빅뱅은 네 멤버가 공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승리는 이날 오전 3시 36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반포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포르셰 승용차를 타고 일산방향으로 달리던 중 벤츠를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포르셰에는 승리 혼자 타고 있었으며 승리는 사고 직후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던 중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승리의 음주 여부를 확인한 결과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단 부상치료가 먼저라고 생각해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했으며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미디어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