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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에버빌이 오는 3일 포항 장성동에 ‘장성2차 현진에버빌’ 모델하우스를 열고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장성2차 현진에버빌은 지하3층, 지상22~33층 6개동 규모로 평형별로는 ▦37평형 334가구 ▦41평형 50가구 ▦45평형 67가구 ▦51평형 51가구 등 중대형 평형 위주의 502가구로 구성된다. 포항 장성동은 장성지구ㆍ양덕지구ㆍ장량지구 등의 대규모 신주거 중심축에 자리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ㆍ이마트 등의 편의시설과 북구청ㆍ시청 등의 관공서, 해맞이공원ㆍ북부해수욕장ㆍ송도해수욕장의 휴양지와 인접해 있다. 최근 현대중공업의 영일만 신항 배후단지 2단계 투자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국내 최대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포항 진출이 이어져 배후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현진에버빌은 인접한 녹지공간을 적극 살려 자연환기ㆍ채광을 고려한 단지설계 및 평면구성으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고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모델하우스는 3일 오후2시 포항 두호동에서 개관하며 8~9일 청약을 받고 14일부터 16일까지 계약에 들어간다. 입주는 2009년 하반기 예정. (054)231-00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