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EN 고수서바이벌] "수출주, 환율·점유율·매출 살펴야"

최근 한·미 FTA 협정 자동차 부문에 대한 재협상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환율 하락세까지 가세해 향후 자동차주가 어떻게 움직이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고수서바이벌에서는 하이리치의 애널리스트 초심(박영수)이 출연해 현대차 등 자동차주를 분석했다. 특히 현대차 주가 하락 이유를 묻는 투자자에게는 "수출주에 있어 환율의 움직임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나 최근 현대차의 하락요인은 환율하락이 아닌 미 시장에서의 점유율 하락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수출주의 경우 환율 외에도 해외 점유율이나 내수 점유율, 매출 증가 추세 등을 면밀히 살피고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우진비앤지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동물약품분야 매출액 기준 국내 11위 기업이지만 총 매출 자체가 높지 않고 최근 거래량도 적다"며 "매도 전략을 펴야할 종목으로 보이지만 가격 이탈이 없다면 일단 단기로 대응해 3,100원을 저항선으로 두고 보유하는 것도 좋겠다"고 조언했다. "웰크론을 8,260원 매수했으나 추가상승 없이 두 번의 하한가가 이어져 손절을 못 하고 있다"는 투자자에게는 "웰크론의 최근 주가 움직임은 신종플루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신종플루 확산세가 주춤한만큼 과감하게 대응하되 반등시 비중을 대폭 축소하라"고 조언했다. '고수 서바이벌'은 매주 월~금 저녁 6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경제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서울경제TV(www.sentv.co.kr) 하이리치(www.hirich.co.kr)에서도 언제나 재시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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