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과 집전화로 고화질(HD) 영상통화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LTE 스마트폰으로 집전화와 HD급 영상통화 이용이 가능한 유무선 HD영상전화 서비스를 25일부터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의 갤럭시노트2, 옵티머스 뷰2 등 음성LTE(VoLTE) 스마트폰과 스마트 집전화인 070플레이어2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기존 영상통화 요금과 같다. 집전화로 LTE 스마트폰에 걸면 초당 1.8원, LTE 스마트폰에서 집전화로 걸면 초당 3원이다.
앞으로는 집전화와 휴대전화 사이에 쓸 수 있는 서비스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SD기술전략부문 상무는 "상반기 집전화와 휴대전화 간 이용 가능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