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회계ㆍ컨설팅법인 언스트앤영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3%로 내다봤다.
언스트앤영은 5일 경제 전망 분기보고서에서“통화ㆍ재정정책의 완화와 지역내 무역량 증가 등으로 인해 세계 주요 25개국의 경제성장률이 평균 5.4%에 달해 지난해(4.7%)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한국도 수출 증가 등으로 3.3%의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언스트앤영은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8.3%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고 인도네시아(6.2%), 태국(6%) 등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나이지리아(6.5%), 가나(6.9%) 등 아프리카 신흥국과 인도(6%)의 성장세도 클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