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토리노 동계올림픽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토리노 솔페리노 광장(Piazza Solferino)에서 에 ‘삼성 올림픽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 올림픽 홍보관은 부지 350여평에 1층에는 삼성 디지털 체험관 2층에는 올림픽 선수관과 옥외광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 디지털 체험관에서는 세계 최초로 시연하는 와이브로, 실시간 경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WOW(Wireless Olympic Works) 서비스, 지상파 및 위성DMB폰, 800만 화소 카메라폰, 프리미엄 뮤직폰, 게임폰, 초슬림폰 등 삼성전자의 최첨단 디지털 무선기술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층 올림픽 선수관은 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휴식과 만남의 공간을, 미디어 관계자들에게는 취재를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준다.
삼성전자는 삼성 올림픽 홍보관에서 현지 공익재단과 함께 전ㆍ현직 올림픽 선수들이 기증한 물품을 경매, 세계 불우 아동을 위한 기금 모금 행사를 진행하고 '평화의 책', '대형 휴대전화 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윤종용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첨단 무선기술로 멀리 있는 가족, 친구들과 올림픽의 소중한 경험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토리노 올림픽 무선통신기기 부문 공식 파트너, 올림픽 성화봉송 공식 후원사이며 올림픽 공식 가전제품 이탈리아 현지 후원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