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장경환 부사장과 발레리 티안 우즈베키스탄항공 회장 겸 항공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하고 국제물류센터 건립 등 제휴사업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나보이국제공항에 건립될 국제물류센터는 대한항공으로부터 기술 지원 및 노하우를 전수받아 대륙횡단 허브공항의 핵심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또 우즈베키스탄항공의 스카이팀 준회원사 가입과 항공여객 수송 확대 등에 대해 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앙아시아는 물론 남미, 아프리카 등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노선망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